[세종]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 비전 발표
[세종]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 비전 발표
  • 윤영상
  • 승인 2020.01.1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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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3단계 건설 앞두고 비전 마련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 과장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 과장

[충남투데이/윤영상 기자]=행복도시건설청은 15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14일 개최된 행정 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 심포지엄과 관련해 공공건축 방향을 설명하였다.

이날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 과장은 “공공건축 품격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도시 공공건축가 제도를 통해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며 “행복도시 3단계(2021녀부터 2030년) 건설을 앞둔 올해에 행복도시 공공건축을 뒤돌아보고 공공건축 2030 비전을 마련해나가자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행사는 김기호 행복도시 총괄기획가와 신춘규 행복도시 총괄건축가의 비전 발표로 시작됐다.

김기호 총괄기획가는 ‘도시와 건축의 사용자(시민) 지향적 계획’을 주제로 변화되는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도시와 건축이 계획돼야 한다 밝혔다.

신춘규 총괄건축가는 행복도시 공공건축의 문제점으로 주변경관과 장소성이 결여된 디자인, 주변지역과 소통하지 않는 단지화 등을 꼽았으며 이를 개선해 자연과 융합되는 도시와 건축, 보행친화도시의 완성, 주민들을 위한 건축 실현을 주장했다.

끝으로 최 과장은 “오는 4월에 1기 공공건축가가 2년 임기를 마치고, 2기 공공건축가가 출범하게 된다”며 “2기에서는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이해 높이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품질향상을 위한 정책 공감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건축가를 통해 제안된 내용에 행복청의 역할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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