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개선사업 완료…편의시설 확충
[충남투데이 세종/윤영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새롬종합복지센터(이하 센터)가 리모델링돼 14일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기능개선 사업을 추진,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카페, 서점 및 반찬가게를 신설했다.
2019년 복권기금위원회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리모델링이 이뤄졌으며, 복권기금 5억 9900만원이 투입됐다.
센터 내부에는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확충돼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됐다.
시는 센터 내 서점, 카페 및 반찬가게에 노인 및 저소득층을 우선 채용해 자립을 위한 근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호 복지정책과장은 “센터는 한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자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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