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연계, 보건소 주요 업무 및 금연 홍보 추진
[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내달 13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요 업무 홍보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사업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농민들에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주요 사업을 안내해 더 많은 군민들이 보건사업 혜택을 받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군민들에게 금연관련 사업을 안내해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보건소의 주요업무 내용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 의치 시술 비용 본인부담금 지원 △웰다잉(well-dying)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 검진비 지원 사업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 등으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 실용교육과 더불어 보건소 사업 및 건강정보도 함께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보건소의 문턱을 낮춰 의료사각지대 없는 예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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