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김홍장 시장, 환경부 찾아 미세먼지 저감 논의
[당진] 김홍장 시장, 환경부 찾아 미세먼지 저감 논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0.01.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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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환황해권-경기 남부권 시장.군수 참여

미세먼지 저감위한 5건, 공동대응 추진 합의

 [충남투데이 당진/이지웅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충남 환황해권-경기 남부권 12개 시장, 군수와 공동으로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세먼지 현안사업을 위해 환경부를 찾은 김 시장은 지방정부 협의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5건의 공동사업을 제안했다.

공동사업으로는 △‘미세먼지 특별관리지역’ 지정 △`공동 연구용역` 국비사업 추진 △석탄화력 청정연료 전환 및 조기폐기 △대산지역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제철소 내부철도 전철화 전환 지원사업이다.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해 협약한 12개 지자체 중 충남 환황해권 대표인 김 시장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충남 3곳의 지방정부를 대표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번 공동현안사업 제안 면담은 미세먼지로부터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 지방정부 간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인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환황해권(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홍성군, 태안군)과 경기도 남부권(평택시, 화성시, 이천시, 오산시, 안성시, 여주시) 간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피해 예방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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