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헌, 천안시장 출마 선언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종헌 충남도 산업.건설 정책특별보좌관(사진, 도지사 양승조)이 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특보는 “천안시가 충남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을 볼 때 천안시장 보궐선거와 총선 동시 석권은 2022년 대선에서 충남 승리의 핵심전략”이라며 “반드시 승리해서 민주당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황종헌 특보는 2년 임기의 시장인 만큼, 당선되면 전임 시장이 추진하던 일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행정혁신의 비전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황 특보는 “좋은 전통은 이어가고 낡은 전통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겠다.
전임 시장들의 업적을 계승하되 그 위의 행정혁신을 입혀야 한다”며, “시정의 모든 분야를 개방하고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우선원칙을 세우겠다”며 천안 시정의 일대 혁신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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