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에프티-JD TRADE CORP, 수출협약 양해각서 체결
[충남투데이 공주/윤영상 기자] 공주시 정안면 보물농공단지에 위치한 ㈜화인에프티 식품회사 제품이 미국 메인시장 수출길에 오른다.
㈜화인에프티 박순용 대표와 미국법인 JD TRADE CORP 김준현 대표이사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출협약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JD TRADE CORP는 미국 내 대형유통업체 250개 중 월마트 등 200개 회사와 계약된 에이전시다.
김 대표는 ㈜화인에프티 생산물품 중 5개 품목 이상을 선정해 미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주)화인에프티는 분무건조 기법을 통해 다양한 원료의 농축액과 추출액을 분말제품으로 제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좋은 기회에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제품을 만들어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이번 수출협약 양해각서 체결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시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작지만 강한 글로벌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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