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원산지 둔갑 "꼼짝마"
[공주] 원산지 둔갑 "꼼짝마"
  • 윤영상
  • 승인 2020.01.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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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성수품 취급업소 단속…부정행위 차단으로 시민생활 보호

 [충남투데이 공주/윤영상 기자] 공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설 성수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 단속 대상은 설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한우 선물세트 등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판매,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 판매와 작업장 및 종사자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공주 밤, 공주알밤한우 등 지역특산품 단속 시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시료를 채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등에 분석을 의뢰, 결과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시는 충남도 특별사법경찰 성수품 합동단속반과 함께 단속에 나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이 단속은 새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안전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설 성수품 해당업소는 자율적으로 위생관리와 유통질서 확립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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