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국제교육문화교류
한‧중 국제교육문화교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6.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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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시실험소학교' 홍성교육지원청 방문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옥심)은 2016.11.22.(화)~11.27.(일)까지 중국해림시실험소학교학생 28명과 교직원 5명을 포함한 33명을 초청하여 문화체험학습 및 교류를 실시한다.

 중국해림시실험소학교는 1927년 김좌진 장군이 세운 독립선열 후예들이 우리글과 우리말을 배우고 가르치던 곳이다. 또한 김좌진 장군이 민족의 교육을 위해서 세웠다는 점에서 홍성의 갈산초등학교와 공통점이 있는 곳이다.

 한편 일정은 갈산초등학교와 중국해림시실험소학교 학생들 간의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호명학교 자리인 갈산중·고등학교를 비롯하여,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군청, 김좌진 장군 생가, 홍주초등학교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김장담그기, 미니장승만들기, 체육활동, 드론날리기 등 홍성지역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공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는 중국이라는 타국에 멀리 떨어져 있지만 김좌진 장군의 후예와 함께 홍성지역 학생의 교류를 통하여 한민족이라는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또 참가자들은 앞으로도 독립정신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의 선진문화를 체험하여 도움을 주는 교육적 의미가 있는 이 행사가 계속 되어 지기를 희망하였다.

 홍성교육지원청 고옥심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활발한 교육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같은 민족끼리 민족의 발전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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