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점검
[충남] 설 명절, 다중이용시설 집중 안전점검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9.12.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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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설 명절 만들기 위해 추진

 [충남투데이/한창우 기자]=설 명절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도는 오는 2일부터 13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7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귀성객 이동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집중되는 △버스터미널 24곳 △여객선 선착장·터미널 24곳 △판매시설 41곳 △영화관 22곳 △육교·터널·지하차도 59곳 등이다.

 도와 시군 안전관리부서, 안전관리자문단 등은 합동안전점검반을 구성, 공주시 유구시외버스터미널 등 6곳에 대한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선 도 관련부서 및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의 변형·균열·누수 등 결함 △전기·가스·기계 설비의 작동상태 및 안전성 △선착장 접안시설의 위험요인 및 구명장비 관리상태 △관계자의 안전관리 기준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도는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출입제한 등 조치완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자는 물론, 도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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