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방문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논산], 방문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수혁 기자
  • 승인 2019.12.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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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후, 건강형평성 제고 위한 건강정책사업 성과 인정

[충남투데이 논산/김수혁기자] 논산시가 지난 1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제1회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100대 국정과제의 하나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과 복지를 연계한 통합적 접근전략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정책 사업을 추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기준은 2개 영역(방문건강관리운영, 인력), 5개 세부평가 항목(방문등록 가구 수, 대상자 군분류, 방문내용, 방문인력 등)이다.

그 동안 시는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다학제팀을 구성해 건강취약계층 등 7천5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약 4만 회의 건강서비스는 물론 보건소와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포괄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불(능)편자 진료 및 투약 △만성질환 대상자 발굴과 허약노인 건강관리 △재가암환자 물품지원과 암예방관리 △의료급여사례관리대상자 방문서비스 실시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및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매월 방문대상자 점검을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 자원을 통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더불어 웰다잉 전문교육수료 등 방문간호 전문인력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방문보건 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에 살고 있는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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