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읍 노후상수도관 현대화 사업 '마무리'
[세종] 조치원읍 노후상수도관 현대화 사업 '마무리'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12.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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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18만 톤 절약·예산절감·수질개선 '효과 톡톡'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노후상수관망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됐다.

 현대화 사업으로 59% 수준까지 떨어진 유수율(수돗물 공급량 대비 요금 징수율)을 80%대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시는 그동안 노후관 70㎞를 교체하고, 단일급수 구역이었던 조치원 지역을 7개 급수구역으로 분할하는 블록시스템 및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관망관리와 누수발생지역 감지가 가능토록 했다.

 사업종료로 유수율은 사업시행 전보다 23%p가 높아진 82%를 보여, 연간 약 118만t의 수돗물이 절약되고, 연간 5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조치원 지역의 노후관로 정비로 수질 및 누수관리가 가능해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기간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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