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세관, 한-중미FTA 활용 수출지원 세미나 개최
[천안]천안세관, 한-중미FTA 활용 수출지원 세미나 개최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12.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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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지역, 중소수출기업인 100여명 참석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세관(세관장 김석오)은 13일 온양관광호텔에서 100여명의 충남북부지역 중소수출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미 FTA활용 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 탐색과 니카라과,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엘살바도르와 같은 중미지역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원산지정보원 소속의 FTA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자로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한-중미FTA수출 활용에 필수적인 중미국의 관세율 체계와 주요 수출품목별 원산지 결정기준 △중소기업 원산지증명 간이발급 요령 등이 소개됐다.

세미나 참석자 중 실제로 중미로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케이디에프 관계자는 “한-중미 FTA활용 방법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규범에 대해 세관에서 실시간으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석오 천안세관장은 “관내 중소수출기업이 최근 발효된 한-중미FTA를 적극 활용하여 중남미 신수출시장에 진출할수 있도록 FTA활용정보와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제공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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