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 재미있는 수학교실 만든다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6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예술교육원에서 관내 초등 교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초등 활동 중심 수학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역량 중심 수학교육으로의 변화 필요성에 따라 활동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영역의 게임과 체험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행복한 수학수업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천안초등수학교과연구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선 대전글꽃초 박수열 교사가 강사로 나서 ‘배움중심 수학수업 설계 및 지도사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의 정은례 교사의 ‘교구 및 놀이 활용 수학수업’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천안 관내 수학나눔학교, 참학력수학 선도학교의 활동 및 참여중심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올해 천안지역엔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4교의 참학력수학 선도학교와 중학교 1교의 수학나눔학교 등 총 24교의 학교에서 수학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구 및 놀이 활용 수학 수업, 학생 수학동아리 운영과 수학탐구대회 등 학생 활동 중심의 수학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가경신 교육장은 “수학에 대한 흥미, 자신감, 성공 경험 등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활동·탐구 중심의 수학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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