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마을교육 새 지평 열다'
[천안]교육지원청, '마을교육 새 지평 열다'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12.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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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지구 ‘천안 마을교육 콘퍼런스’ 개최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6일 천안시민, 마을교육 활동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천안행복교육지구 활동을 정리하는‘천안 마을교육 콘퍼런스’를 아이비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총 3부로 나눠 1부‘천안무지개마을학교 평가회’, 2부‘천안지역사 연구결과 세미나’, 3부‘천안 마을교육 월례포럼’순으로 진행됐다.

1부는 올해 5월부터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천안무지개마을학교 활동을 정리하고 환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천안행복교육지구 운영협의회 위원들이 마을학교 컨설팅 요원으로 참여하여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마을학교의 새로운 활동에 대한 제안이 이뤄졌다.

2부는 천안의 지역사학자와 초, 중등교사 7명으로 구성된‘천안지역사연구회’에서 천안 지역사교육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최근 지역사 연구동향과 천안지역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지역사 컨텐츠 사례, 천안지역사 내용자료에 대한 연구위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행복교육지구에 관심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천안 마을교육 월례포럼이 개최됐다. 천안 마을교육 포럼은 올해 10월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인 주제로 포럼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2020년도 천안 마을교육 월례포럼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경신 교육장은 “2019 천안 마을교육 콘퍼런스는 1년 동안 있었던 천안 행복교육지구 활동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민관학이 협력하는 동력으로 행복교육지구는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19년 천안행복교육지구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학생, 학교와 연계해 교육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데 더욱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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