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원서 표준화’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
[충남투데이 충남/이지웅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 생활 밀접 민원제도개선 공모에서 충남교육청이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원서 표준화’라는 사업을 소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공모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교육자치단체 등 3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벌이는 제도다.
도 교육청이 제출한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원서 표준화는 3월 충남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시행에 들어간 정책이다.
중학교 입학 배정을 받고 다른 시·군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학부모의 불필요한 학교 방문이나 추가 원서 작성에 따른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정책사업으로 불편한 절차와 업무가 해소됨에 따라 직원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상은 김지철 교육감이 민원실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민원에 귀 기울이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려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며 민원의 중요성과 관심을 강조한 결과이기도 하다.
박순옥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민원인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임은 물론, 최고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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