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직접 참여
[충남투데이 금산/이상현기자] 단원들의 나이가 평균 60세가 넘는 ‘금산골’은 우리 동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극단이다.
‘금산골’이 2019년 선보인 작품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만든 ‘주문을 잊은 식당’이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기획된 이 작품은 일 년 동안 극본 집필에서 연출, 연습까지 김문희 작가와 오유리 연출가 및 단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주민극단 ‘금산골’은 일주일에 한번 모여 2시간씩 연습을 하고 있다.
‘금산골’은 금산문화의집에 소속된 극단으로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년 ‘오!금산성’을 무대에 올리고 올해 새로운 작품인 ‘주문을 잊은 식당’에 이어 내년에도 새로운 작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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