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겨울철 안전관리 대비 만전
[계룡]시, 겨울철 안전관리 대비 만전
  • 충남투데이
  • 승인 2019.12.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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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 대상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충남투데이 계룡/김수혁기자] 6일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룡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시는 겨울철 한파 및 대설에 대비한 취약시설, 고립예상지역등을 일제조사하고 제설 장비 점검, 자재 확보 등 겨울철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아동, 장애인, 노인 등이 이용하는 관내 시설 100여개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독거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의 경우 건강, 주거 등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저체온증, 동사, 동창 등 한랭질환의 사고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관리에 나섰다.

이와 함께 △동파 방지를 위한 계량기 등 보온조치 △보일러, 난방기구 등 사전정비 및 화재 주의 △한파 발생 시 노약자 외출자제 등 한파대비 행동요령 및 주요기관 연락처를 시 홈페이지,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가 시설물 관리와 난방기구 등을 사전 점검하고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며 “계룡시는 올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단 한건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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