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예산/이예슬 기자]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을 위한 5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자원 나눔 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은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5월 첫 협약을 시작해 다섯 번째 진행된 것으로 지역 내 요식업체인 이삭토스트와 건설업체 에이엠그린텍이 25호점과 26호점으로 협약에 동참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협의체는 덕산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수행하게 되며, 협약업체 2개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함께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날 협약식 이후 덕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덕산면 신평리에 위치한 두부본가전문점 식당에서 이달에 생신을 맞이하신 관내 홀몸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홀몸어르신 사랑의 생신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생신밥상 행사는 올해 10월 복지자원 나눔 협약을 통해 지원을 약속한 두부본가전문점과 파리바게뜨 덕산점의 후원으로 점심식사 대접과 선물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두부본가전문점 식당에서는 소고기 두부전골과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두부김치, 갖은 나물 등을 준비했으며, 파리바게뜨 덕산점에서는 생신케이크와 빵 3종 세트를 후원했다.
협의체에서는 영양 떡과 과일 등을 후식으로 제공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정윤교 덕산면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따뜻한 덕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