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제‧인문사회연구회-대전세종연구원 업무협약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15개 세종지역 국책연구기관, 대전세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 협약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세종시가 지역 소재 국책연구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세종시의 발전과 기관 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주요 현안 관련 정책간담회·포럼 등 공동 개최, 경제·환경·복지·교통 등 분야별 공동연구 및 정책자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협약을 통해 국책연구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한 단계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한 국책연구기관은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업연구원,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건축도시공간연구소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