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백석대학교 경찰학부는 29일, 교내 본부동 404호에서 김광남 천안동남경찰서 서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김광남 서장은 “경찰이 건강해야 국민이 편안하다”며 “평소 범인을 제압할 수 있을 만한 체력을 길러두어야 한다. 그게 가장 기본적인 경찰의 의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자신이 근무했던 다양한 환경과 관련해 ‘수사구조개혁’이라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강에 참석한 경찰학부 2학년 원소미 씨(20ㆍ여)는 “경찰의 근무 환경과 현장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감 넘치는 강의 덕분에 더욱 구체적으로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광남 서장은 간부후보생 42기로 임용, 서울 광진경찰서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 등에서 근무했으며, 고흥경찰서장, 완도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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