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 위촉
[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이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인적 안정망 확보에 나섰다.
군은 28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를 위촉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동행지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무보수·명예직인 지역 인적 안정망으로 ‘함께하는 친구’를 의미하며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역할은 빈곤 위기 가구, 돌봄 위기 가구, 취약 가구 등 복지위기 가구를 상시 발굴·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올해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동행지기’는 지역민들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생활업종 종사자로 확대 공개모집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정망을 구축해 나가고자 했다.
동행지기는 2018년 177명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174명을 추가 위촉해 2022년까지 총 870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동행지기를 통해 촘촘한 지역 인적 안정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제로인‘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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