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비단뫼 마을조사단, '마을 아카이빙' 마무리
[금산] 비단뫼 마을조사단, '마을 아카이빙' 마무리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11.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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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문화자원 찾아가는 활동 꾸준히 전개 계획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11일 청산회관 5층에서 비단뫼 마을조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11일 청산회관 5층에서 비단뫼 마을조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충남투데이 금산/이상현 기자]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고 주민들이 참여한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지난 8월 26일부터 두 달 동안 20개 마을의 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마을 아카이빙 활동을 마무리했다.

 비단뫼 마을조사단은 농촌지역읍면 소재지 어르신들에게 웃음치료, 건강체조, 손마사지 등 즐거움을 전해주는 문화배달부의 후속사업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11일 청산회관 5층에서 개최된 비단뫼 마을조사단 최종 성과공유회에서는 조사단과 대상마을 주민, 행정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팜파티 형태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발굴된 마을의 문화와 자원, 의제에 대한 나눔과 공감을 공유했다.

 군 관계자는 “12월에는 마을조사단 활동과 20개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담은 이야기책을 발간할 예정이다”며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257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 만들기를 위해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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