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까지 준비 만전
[충남투데이 공주/석용현 기자] 공주시는 정안천 생태공원의 국토공원화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다.
시에 내년 봄 정안천을 찾을 시민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꽃 잔디와 다년생 꽃등, 다양한 구근 등을 식재하거나 종자를 파종한다.
내년도 새 시책사업인 자연교감정원 조성에 억새와 수크령, 띠 등 그라스길 조성을 완료하고, 100여 가지의 다년생 꽃 식재를 위한 종자 파종도 준비 중이다. 시는 국토공원화 사업 추진으로 내년 봄 수선화와 튤립, 무스카리, 크로커스 등 구근과 창포, 수련, 구절초 등 다양한 다년생 꽃 화단과 연꽃단지 등으로 정안천 생태공원이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꽃이 만발하는 정안천 생태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안천 생태공원은 지난 2008년부터 3년간에 걸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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