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국방부장관 면담, 건의사항 전달
[충남]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국방부장관 면담, 건의사항 전달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9.11.1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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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공 개최를 위해 당면 현안 건의

 [충남투데이/한창우 기자]=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진호 공동조직위원장은 13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당면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은 조직위에서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방부 및 3軍의 적극적 협력·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진호 공동조직위원장는 면담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최초 軍관련 엑스포로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장관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3軍 본부가 적극 참여·협력할 수 있도록 국방부의 지원과 국군의 날 기념식을 엑스포 기간 중 계룡대에서 개최” 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 국방부장관은 “軍문화엑스포의 개최 의미를 뜻깊게 받아들여 조직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3軍 본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도록 협조하겠다” 고 답했다.

 한편 11월 13일 기준 310일 앞으로 다가온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는 2020년에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최초의 軍문화 행사다.

 현재까지 외국 군악대 9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충남도·계룡시 공동 주최, (재)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간 계룡시에서 개최된다.

 윤동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차질없는 행사 운영과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및 기반시설 조성중에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마무리 후 12월중 계약을 체결하여 세부실행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엑스포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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