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속도 UP'
[세종] 영치·눌왕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속도 UP'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11.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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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 확보…재조사 측량 등 본격 추진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영치·눌왕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확보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 지역 지적재조사를 위해 영치 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를 받은 결과  77.4%, 눌왕 지구는 72.8%의 동의를 받아 지난 11일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 수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수행자 선정공고 후, 응모한 업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한 수행자를 선정하고 내년 9월까지 측량·조사 및 경계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대로 측량한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경계조정을 통해 경계저촉 해소, 도로 확보 등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경계분쟁 해소할 방침이다.

 민홍기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정확한 측량을 통해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토지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된다”며 “지적재조사 측량 후 경계 협의 시 토지소유자분들의 의견 제시 등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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