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는 12일 교내 자유관 2층 회의실에서 (사)충남도어린이집연합회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은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교육, 봉사, 연구 활동 수행 시 각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 교류 △각 기관이 보유한 자료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과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많은 것들 중 가장 큰 요인은 ‘저출산’”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보육인 여러분은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다. 우리는 교육기관으로서 교육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이상수 회장은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기독교 정신 아래 바른 교육을 지향하는 교육기관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충청남도 15개 시ㆍ군의 어린이집의 연합체이며,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는 어린이집과 관련된 사회복지학부 등에 관련된 전공이 있어 구체적이고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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