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 성과 ‘굿’
[충남]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 성과 ‘굿’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11.1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농기원 김동찬 박사,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장관 표창
시상식 모습
시상식 모습

 [충남투데이 충남/이지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가 지난 11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이다.

 이번 수상은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과 신(新)시장 개척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김 박사는 지난 2000년부터 경관조성국화 품종 개발에 매진해 그동안 ‘마당볼’ 등 34품종을 개발, 외국 품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의 국산화를 이끌었다. 또 국내 국화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화단국화와 조경국화를 합한 ‘경관조성국화’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조경 식재 시장을 공략했으며, 농촌마을 입구와 공터 등에 경관조성국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에도 기여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 김동찬 박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품종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아름답고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