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학생회연합임원 학생의 날 맞아
학생들이 주관하는 학생의 날 기념식 및 학생참여 토론회 실시
학생들이 주관하는 학생의 날 기념식 및 학생참여 토론회 실시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1일 목천읍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강의실에서 관내 중․고 지역학생회연합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천안 지역학생회연합 임원 학생의 날 맞이 1일 민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1일 민주교실은 11월 3일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학생자율능력 강화와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기념행사와 오후 원탁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제90회를 맞이하는 학생독립운동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학생이 만들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식 △학생의 날 의의 주제발표 △애국의식 고취 협동작품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학교별 자치활동 운영사례 나누기와 학생참여예산제에 따른 연합회 활동에 대한 분과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 사회를 본 지역연합회 회장 천안불당고등학교 전수인 학생은 “직접 기념행사를 진행해보면서 89년 전 선열들이 보여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며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역사의 고비마다 학생들이 하나 돼 새로운 미래를 만든 위대한 역사인 학생독립운동의 날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율적 역량을 지닌 역사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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