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감성터치 교육가족 힐링콘서트 실시
[천안]교육지원청, 감성터치 교육가족 힐링콘서트 실시
  • 조호익 기자
  • 승인 2019.10.3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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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31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8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감성터치 교육가족 힐링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전문연주가의 연주를 통해 천안시 교육가족이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으로 1부는 천안오페라단 이동초 단장의 지휘 아래 남성팝페라 앙상블 ‘아르꼬’의 멋진 화음과 카리스 필하모니챔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2부 공연은 천안지역의 꼬마 예술가들의 향연으로 천안용곡초등학교 연극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이라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밝고 재밌는 학교생활을 전해주고 제58회 천안시 학생음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 환서중학교 박혜인 학생의 해금연주와 충남예술고등학교의 현대무용으로 힐링콘서트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잘 알려진 뮤지컬과 오페라 연주를 감상하면서 Love letter Ⅱ ‘시월이 어느 멋진 날에’의 부제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콘서트를 참석한 가경신 교육장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천안교육가족이 힐링하는 귀한 시간이 되고 이토록 아름다운 천안에서 이토록 소중한 천안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항상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부모님들에게 고맙고 열심히 자신의 성장을 위해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음악회가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했다.

감성터치 교육가족 힐링콘서트는 교직원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통해 천안교육을 향상시키고자 학교 및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행사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교육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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