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학교·가정·직장,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 만들기 앞장
[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31일 청 내 상황실에서 천안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 천안 독서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 ‘책 읽는 학교·가정·직장 조성’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자리로서 김신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관내 초‧중학교 교장‧교감‧교사와 학부모, 학생, 지역도서관 관장‧팀장‧교사, 지역청 관계자 등 총23명의 독서지원단원이 머리를 맞댔다.
협의는 사전협의와 본협의로 진행되었으며 사전협의는 지난 29일 청 내 회의실에서 이번 본협의를 위한 독서관련 정보 나눔으로 진행됐다.
오늘 본협의회는 사전협의를 통해 얻은 지역도서관과 지역청, 학교에서의 독서프로그램 자료 모듬화 및 연계방법을 연구하고, 각 기관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자리가 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늘 독서지원단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9~2020학년도 천안독서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교장,교감들의 토론을 거친 후 수정‧보완해 학교 교육과정 담당교사 협의회를 거쳐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가경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토록 아름다운 천안, 이토록 소중한 천안교육을 위해 천안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신장과 독서교육 활성화를 두 축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독서지원단의 활동으로 온 마을이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도시 천안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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