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샘] 최고 부자로 사는 길, 볼룬투어리즘
[사색의 샘] 최고 부자로 사는 길, 볼룬투어리즘
  • 석용현 기자
  • 승인 2019.10.3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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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석용현 논설위원] 오늘날 혼돈의 한국사회를 살면서 시월의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있다. 이제 두 달이면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한다. 우리사회는 어느 해(年)부터인가 새해 인사로 ‘부자 되세요’ 라고 인사말을 나누는 문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만큼 부자 되는 삶을 가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의 욕구와 희망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는 정신세계 문화의 중심이 물질중심의 자본사회로 탈바꿈하여 나타나는 현상학적 언어이다. 현대인은 누구나 부자되는 희망을 꿈꾸며 열정적으로 살아간다. 그렇다면 국민이 원하고 희망하는 부자는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부자희망의 솔루션을 관광하는 여가문화 생활 안에서 찾는 비법을 소개해 본다. 물질적으로 세계최고의 부를 누린 자들은 행복도 최고일까,,,이에 대한 해답은 독자의 생각과 판단에 맡긴다.

오늘을 살면서 세계 최고의 부자로 살아보는 꿈을 가지신 독자들께 그 비법을 통한 두 가지의 희망사항, 부자의 길과 행복한 삶에 대한 비기를 성취하는 길이 있으니 이제 실천하는 행동뿐이다.

진정한 세계 최고 부자, 세계 제일의 행복한 부자, 나도 될 수 있다.

오늘날 관광의 트렌드는 정보화 사회와 다양한 사회구조의 변화, 삶의 질 향상, 자기 개발 및 지역사회의 동질성 추구, 여가 시간의 확대와 여가의 유형에 맞는 변화를 볼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성향에 알맞은 맞춤식 여행스타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관광을 하는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으로 관광 패턴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물결이 흐르고 있다.

이는 관광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미래지향적인 현대사회를 반영하는 시대정신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이라는 관광은 새로운 관광유형의 하나로서 변화하는 관광사회의 물결이 되고 있다.

볼룬투어리즘의 메카니즘은 사회적 이슈로서 인류가 당면한 환경문제·인구문제·빈곤·전쟁·테러 등에 대하여 공동으로 대처하려는 자발적, 혹은 타의적 자원봉사활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하나의 지구 촌(village) 문화가 이러한 볼룬투어리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변화의 씨앗이 되고 있다.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이란 웨어링(Wearing)에 의하면, 자원봉사관광객은 여행기간에 자원봉사라는 계획아래 시도되는 활동으로서 물질적으로 가난한 어떤 사회단체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 및 환경복원, 혹은 환경조사, 사회조사와 관련이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또 우리얼리(Uriely)는 관광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포스트모던 관광의 차원에서 다른 차원이라는 볼룬투어리즘이 무엇으로 인식되어졌는가에 대한 표현으로 다루어져, 보다 거시적이고 포괄적인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에 대하여 정의하고 있다.

관광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형성된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이라는 관광활동 유형은 기존의 먹고 마시는 소비지향적 활동애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연환경이 오염된 지역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최대한 빠르게 복원하고자 함에 있으며, 또한 침체된 그 지역의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관광지 방문, 문화재 관광, 지역 특산물 구매, 방문지역 맛집과 숙박이용 등 생산적이고 가치지향적인 다양한 관광활동에 참가하려는 목적에서 일반관광활동과 차이를 가진다.

미국AFC에 의하면,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은 관광객들의 삶의 질 개선, 자기계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동질성의 추구와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을 한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가진다고 한다.

이와 같이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은 사회구성원으로서 타의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문화적 기여를 할 수 있다. 또한 관광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개개인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며 부자로 살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여행하며 관광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문화적 기여를 한다는 관점에서 볼룬투어리즘은 관광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부자 되는 관광의 접근방법이기도 하다.

정리하면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은 관광활동과 더불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현대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하나의 지구촌을 구하고 가꾸는 부자로 사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 의의를 가진다. 이제 누구나 여행하는 시대, 나부터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이라는 사회문화적 가치실현의 길을 떠나보는 가을여행자가 되어보자.

왜냐하면 볼룬투어리즘(voluntourism)은 나를 세계 최고 부자로 만들어 주고 행복한 삶의 질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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