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안전한국 ‘학원 복합재난 대피훈련’
[아산]교육지원청, 안전한국 ‘학원 복합재난 대피훈련’
  • 조정일 기자
  • 승인 2019.10.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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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아산/조정일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3시부터 아산시 모종동에 위치한 퀸음악미술학원·홀릭학원을 대상으로 학생 및 직원 60여명이 참여하는 학원 복합재난 대피훈련(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 현장훈련의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학원을 대상으로 2년째 실시하는 훈련이며, 시범학원·아산교육청·아산소방서·아산시청이 협력하여 학원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 순서는 지진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부여하여 화재 대피 경보발령, 대피 및 화재 대비 비상 반출, 화재진압·응급처치 및 환자후송, 소화기 사용법 설명, 교육장 훈련강평 순서로 30분간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대피 시 학생들이 행동요령대로 입을 소매로 막고 자세를 낮추어 양쪽 계단을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침착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학원장 및 강사들은 신속한 초기 대응은 물론 학생들을 먼저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학생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어 훈련에 참여했다.

조기성 교육장은“화재사고는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이며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에서도 항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익히는 것 또한 중요한 일임에 분명하다. 이번 훈련은 안전의식 함양에 매우 유익한 훈련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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