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보령/김보현 기자] 보령정심학교는 29일, 전공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정숙 강사를 초빙하여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나누는 행복 꽃차 수업 6차”를 실시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나누는 행복 꽃차 수업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배움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의 기회 마련과 반복적인 꽃차 재배와 만들기를 통해 취업에 대한 폭을 확대, 전문성과 인성은 물론 나눔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뒀다.
오늘 행사는 도서관에서 명상(티도)을 통한 칼라테라피 및 다도 익히기라는 주제로 텃밭에서 재배한 국화와 메리골드를 건조시켜 따뜻한 차를 내려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마란스, 동백, 비올라를 이용한 차를 우려내어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차를 만들어 보며 명상을 갖는 체험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꽃을 어떻게 재배하고 가꾸며 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꽃에서 나오는 예쁜 색이 마음에 들고, 맛도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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