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김보현기자] 청남초등학교는 24일 다목적강당에서 청남, 장평, 미당초 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예술체험의 일환으로 ‘반 브라스 밴드’를 초청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담당 교사의 ‘브라스’ 공연의 의미와 밴드 소개를 시작으로 음악회가 진행됐다. 익숙한 영화 MARVEL OST 연주가 시작되자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오늘 공연은 트럼펫, 트럼본, 튜바, 호른 등 5명의 연주자가 함께 연주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학생들은 하나하나의 악기의 고유 음색을 듣고 그 특징을 직접 배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트럼펫을 시연해보며 음악을 더욱 즐겁게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의 여운을 달랬다.
음악회에 참여한 5학년 윤상윤 학생은 ‘실제로 금관악기를 처음 봤는데 너무나 신기하고 트럼펫 시연을 해보니 쉽지 않았지만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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