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천안/조호익 기자] 천안인애학교는 25일 ‘2019학년도 신바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천안인애 재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천안인애학교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함께했다.

개회식과 간단한 체조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신바람 체육대회가 실시됐다.

체육대회 경기로는 초등학교 ‘장애물 달리기’, 중학교는 ‘지구를 굴려라!’, 고등학교는 ‘판을 뒤집어라!’, 전공과는 ‘하늘 높이 슛!’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신바람 어울림 한마당으로 버블매직공연, 예그리나의 합창공연, 학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VR체험, 로봇 축구체험, 드론 체험 등 11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소우1리, 소우2리 지역 주민들은 바쁜 추수기에도 불구하고 천안인애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여 학생들의 경기 모습을 관람하고 함께 식사를 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생산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안인애학교 신바람 어울림 한마당은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조호익 기자cnwn889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