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선수 지도자 도핑방지교육
[당진]교육지원청, 선수 지도자 도핑방지교육
  • 김남수 기자
  • 승인 2019.10.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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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당진/김남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당진 관내 초·중·고 학생선수 및 운동부지도자 380명을 대상으로 도핑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발표 자료에 의하면 금지약물복용(도핑)으로 적발된 건 수 중 15%가 학생층일 정도로 도핑방지교육이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년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를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지원한 백승이 도핑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금지약물과 도핑방지규정, 약물에 따른 부작용 등으로 설명하였고, 특히 장기간 약물을 복용할 경우 학생선수의 생명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승이 강사는“도핑방지는 선택이 아니라 학생선수들의 건강과 공정한 경쟁을 위한 것이다”며“도핑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공정한 스포츠 문화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송 교육과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도핑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켜 우리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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