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내포]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원,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특별상’
  • 한창우 기자
  • 승인 2019.10.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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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 내포/한창우 기자]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이 지난 14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세대공감 인생레시피’로 특별상(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을 통해 꾸준히 추진한 기초문해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충남교육 비전으로 학생과 기초문해 수강생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해 평생학습문화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는 뜻깊은 상이다.

 세대공감 인생레시피 프로그램은 기초문해교육 참여 노인과 청소년 일반 성인이 함께 참여한 구술사 프로젝트로서 2018년에 요리를 소재로 운영했다.

 유구도서관 및 부여도서관과 협력하여 운영된 이 프로젝트에는 56명의 기초문해교육 수강자와 재능기부 학생 15명, 재능나눔평생교육봉사단 등 총 74명의 글쓰기, 삽화, 채록 재능기부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기초문해교육 수강생의 자존감 증진, 재능기부자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여라는 세대 통합의 성과를 가져왔다. 해당 사업의 결과물은 ㈜창비교육을 통해 2019년 <요리는 감이여>라는 제목으로 정식 출간됐다.

 현재는 중학인정과정 어르신 17명과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해 자전적 에세이 그림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초등학력인정과정과 중학학력인정과정이 개설되어 충남 문해교육 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충남 교육의 저력과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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