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김원식 의원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김원식 의원(조치원 죽림․번암)은 15일 열린 제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 제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2020년 3월에 출산축하금 등 정책발행 48억 원과 일반 시민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발행 22억 원 등 총 7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추진하고 있으나, 발행액 규모나 발행 범위, 발행 방법에서 지역화폐 도입에 매우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시간과 장소 등의 구애를 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의 지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것과 지역화폐의 카드와 모바일형을 동시 발행하는 방안, 세종시 위원회 회의 참석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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