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민간업체, 손잡고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예산]-민간업체, 손잡고 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10.14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의원·학원·음식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 10% ↓

 [충남투데이 예산/석지후 기자] 예산군은 저출생으로 지역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자녀 가구의 생활비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음식점, 학원,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10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구 할인 혜택은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만 18세 이하 자녀를 1명이라도 둔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족 행복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가족 행복누리카드는 다자녀 가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개념의 카드로 신용카드 기능은 없다.

 관내 행복누리카드 가맹점은 △예산종합병원 △예산미소천사의원 △신례원한의원 △고려한의원 등 병·의원 4개소와 △임진강장어 △산채명가 △샛별쭈꾸미 △예당뷰아일랜드 △산고을식당 △원조설악추어탕 △양어장가든 △영남식당 △버섯마당집 △두멍 △명가네 △동흥루 △신분준할머니기러기칼국수 등 음식점 13개소, △아성피아노 △유원숙에어로빅 △이지스터디교습소 △연무체육관 △리라피아노 △신례원태권도 △삼손태권도 △강청록발레·무용 △고은정뷰티아카데미미용학원 등 학원 9개소 등 모두 26개소다.

 또한 협약을 맺은 26개 업체 이외에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자 하는 업체는 군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