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천혜의 관광자원…”관광객 찾을 때 지키자“
[보령] 천혜의 관광자원…”관광객 찾을 때 지키자“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10.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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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천항, 주차난으로 ‘골머리’
골목마다 주차해 놓은 차로인해 평일에도 주차전쟁을 치르고 있다.
골목마다 주차해 놓은 차로인해 평일에도 주차전쟁을 치르고 있다.

 [충남투데이 보령/김보현 기자] 손님이 찾아와도 장사를 할 수가 없어요? 오천항의 식당들이 울상이다.

보령시의 또 다른 명소로 손꼽히는 오천항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유인즉 요즘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오징어잡이 배를 가지고 바다로 나간 사람들로 인해 가뜩이나 좁은 주차장은 만차이다 보니 골목마다 주차해놓은 차로 인해 평일에도 주차 전쟁을 치르고 있다. 실제로 본지 기자가 오천항을 찾았다. 오천면 소재지 초입부터 수많은 차량이 길 가장리에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게다가 면사무소 이전 공사까지 더해져 주차 대란을 방불케 하고 있었다. 오천항에 사는 주민 A씨는 “전쟁도 이런 전쟁이 없다. 주차문제로 경찰도 부르고 하지만 정작 차 주인은 바다로 낚시를 나가서 언제 올지도 모른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슈퍼를 운영한다는 B씨 “물건 하나를 팔 수가 없다. 차량을 세울 곳이 없으니 관광객들은 그냥 빠져나간다. 보령시에서는 이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개탄했다.

천안에서 왔다는 관광객 C씨는 “집안에 급한 일로 차량을 움직여야 하는데 이중주차로 인해 꼼짝달싹을 못 하는 신세가 됐다. 차주는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어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며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이처럼 보령시의 명소로 손꼽히는 오천항, 천혜의 관광자원이 행정의 무지로 외면을 당하고 있다. 보령시 행정은 ‘만세 보령’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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