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발전본부장배 축구·백일장대회
[보령] 보령발전본부장배 축구·백일장대회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9.10.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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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보령/김보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11일 본부 마동구장에서 보령교육지원청.  발전소 주변지역 5개 읍․면장, 8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보령발전본부장배 축구 및 제14회 백일장대회’ 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8개 초등학교가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천북초등학교와 낙동초등학교가 결승에 올랐다.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천북초등학교와 새로운 도전자 낙동초등학교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두 학교 대표 선수들은 우승기를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팀워크를보여줬고 그 결과 11:7로 천북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다른 한편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110여명의 학생이 자유주제로 백일장대회를 가졌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선정할예정이며 다음 달에 상장 및 상품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8개 초등학교 모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 대기줄이 끊이지 않던 토피어리, 클레이비누 만들기 체험부스, 점심시간에 진행된 발달장애인 사회적협동조합 ‘얼쑤’의 난타공연은 행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임오식 본부장은 운동장에서 끝까지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꿈과 희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폐회식을 마친 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또 한 번 분위기가 고조됐고 학생들의 즐거운 함성 속에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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