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청양/김보현 기자] 가남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8일 보령에 있는 명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류학습으로 갯벌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학습은 이웃 고장의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여 지역별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유하기 위하여 명천초등학교 3학년 2반 학생들과 결연을 맺고 이루어졌다. 이번에는 보령에서 갯벌체험을 하고 이후에 있을 2차 교류학습에서는 명천초등학교가 청양으로 와서 고운식물원과 가남초등학교 VR과 가상현실스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령에 있는 군헌 갯벌체험장에 도착한 두 학교 3학년 학생들은 갯벌생태해설사로부터 관련 해설을 듣고, 갯벌에 들어가 갯벌에 사는 게와 방게, 쏙, 갯지렁이 등 생물을 관찰했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이번 교류학습을 통해 두 학교가 서로의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제약을 받았던 교육과정을 경험하여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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