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아산/ 조호익 기자] 탕정미래초등학교는 지난달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학년별 체육대회를 열었다.
반면 미세먼지로 인해 5학년 체육대회는체육관에서 치뤄졌다.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피구, 긴줄넘기, 2인 공굴리기까지 총 3개 종목을 학급 대항으로 진행하였다. 경기 시작과 함께 5학년 학생들의 승리를 향한 선의의 경쟁과 뜨거운 응원 열기가 오전 내내 체육관에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틈틈히 연습을 통해 쌓아왔던 기량을 발휘해 긴줄넘기와 피구 종목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급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됐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승부에서 이기고자 하는 모습이었지만, 심판의 판정에는 깔끔히 승복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학생들은 다른 학급이 이기더라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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