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농진청, 약이 되는 버섯차
[내포] 농진청, 약이 되는 버섯차
  • 석지후 기자
  • 승인 2019.10.06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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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투데이 내포 / 석지후 기자] 농촌진흥청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 체계 강화를 돕는 동충하초, 영지, 상황 등 약용버섯 차를 추천했다. 동충하초는 감기 등 상기도 감염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기능성 지표 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 억제, 피로 해소를 돕는다. 영지에는 고분자 다당류인 베타글루칸(β-glucan)이 들어 있어 면역 증강에 도움을 주며, 항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상황도 면역 기능을 높인다.  

 천연 항암제라 할 만큼 항암 효능이 뛰어나며, 항산화 활성이 높아 노화를 막는다는 보고도 있다. 버섯을 차로 마시려면 동충하초 5g, 영지 100g, 상황 35g에 물을 각각 4L, 1.5L, 1.5L 넣고 20분~30분 동안 끓인다. 재탕(2번), 삼탕(3번) 끓여 마셔도 좋다.끓이고 남은 동충하초는 잘게 잘라 죽이나 밥에 넣어 활용한다.  상황과 영지는 말린 뒤 천에 싸서 입욕제로 쓰면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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