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
[세종] 한글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10.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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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한글날 기념 명사특강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 16시 시청 여민실에서 한글 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이용제 교수를 초청해 573돌 한글날 기념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최초로 한글 디자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용제 교수는 한글 폰트 ‘바람체’와 세로쓰기용 서체 ‘꽃길’을 만들어 보급했고 가수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을 디자인해 주목받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디자인 영역에서의 한글의 멋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한편, 한글 글자체가 우리 삶에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로 연락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최초 한글도시로 한글날이 더욱 뜻깊고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 만큼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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