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투데이 부여/김남현 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부여군 드론방제단 7개 지역 지역회장 및 임원,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부여군 드론방제단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종합평가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방제결과 평가를 통해 앞으로 드론방제단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드론 기체운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방제단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부여군 드론방제단의 방제 실적은 총 1,114개 농가에 방제면적은 1426.8ha로 집계되어 이는 부여군 전체 식부 면적의 14%에 해당하는 면적이고, 드론방제를 신청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어 내년에는 더 많은 농가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드론방제단 노석호 연합회장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드론방제단이 올해 처음 출범한 만큼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방제 신청농가의 논을 내 논처럼 생각하고 힘써 방제해 준 방제단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에게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제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