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민관 합동훈련, 승강기 사고 대응능력↑
[세종] 민관 합동훈련, 승강기 사고 대응능력↑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9.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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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1일까지 안전교육…사고 상황 가정 신고·구조 훈련도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사고대응합동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고, 1일에는 민간주관으로 조치원 신흥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승강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능력을 높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민간주도 사고대응 합동훈련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훈련은 엘리베이터가 급정지하는 상황과 에스컬레이터에 이용객의 발이 끼이는 상황을 연출해 이용객 및 최초 발견자가 초동대처 및 사고를 알리고 관리주체가 상황을 전파해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가 출동, 승객을 구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틀간 훈련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아파트 및 지역민 등 240여 명에게 승강기 구조원리, 사고사례 및 안전교육 등도 병행한다.

 한편, 세종시는 5796대 승강기가 설치돼 있고, 전년 동월 5388대 대비 7.5 %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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