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9월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무대공연·다문화 이해공간 마련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9일 조치원읍의 중심가로이며, 차 없는 거리인 역전교차로∼시민회관사거리에서 ‘2019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를 개최한다.
조치원로 청춘문화제는 전통시장 등 인근 상가의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8월부터 오는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매월 마지막 일요일 행사로 진행한다.
시는 청춘문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8일 자정부터 29일 자정까지 조치원역 앞 중심가로에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노선버스도 일부 우회 운행한다.
이달의 프로그램은 ‘주민자치회’, ‘세종직장인밴드’등의 무대공연과 체험 공간이 준비된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이해’를 주제로 아시아국가의 전통의상·놀이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문화제를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화합과 문화교류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재홍 도시재생과장은 “가을 정취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며 “조치원로 청춘문화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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