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천연염색 체험
[금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천연염색 체험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9.25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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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투데이 금산/이상현 기자] 금산군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24일 학교 밖 청소년 5명과 자기계발프로그램 천연염색을 군북면에 위치한 한 공방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실크스카프에 매염제 처리 후 자연에서 얻은 나뭇잎, 꽃, 갈대 등으로 장식하여 찌는 방식의 염색으로 스카프를 완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천연염색이라하면 어릴 적 염료에 담갔다 꺼내던 염색방법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처음 해보는 방법이라 신기했고, 또 멋진 스카프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배워 개성 있는 나만의 멋진 작품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천연염색은 우리 주변에서 얻은 치자(노란색), 호두겉껍질(갈색), 소목(붉은색), 쪽(푸른색)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염료를 만들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디자인의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자기계발프로그램 천연염색은 앞으로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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