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형 치매안심 모델 개발’ 민·관 맞손
[세종] ‘세종형 치매안심 모델 개발’ 민·관 맞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19.09.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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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구성요소 등 논의

 [충남투데이 세종/이지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타운홀 미팅은 ‘우리 동네 치매안심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시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치매 안심마을에 대한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안심마을 구성요소와 시민 인식·태도 진단 등이 실시됐으며, 결과는 세종형 치매안심마을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미팅에 앞서 지난 19일 시청 여민실에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열려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시간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특별 연극 ‘아부지’를 상연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고, 부모님의 사랑과 희망, 감동을 전했다. 
  부대행사로 치매안심센터(쉼터)의 치매어르신과 치매가족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전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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